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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이명박 아들 이시형 나이 관계 확인해보니..
작성자: 김민정 조회: 16630 등록일: 2019-09-10

김종인과 진영 (서울=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4·13 총선 후보공천 과정에서 충격요법과 반전을 적절히 섞는 '깜짝 용인술'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 탈당을 선언한 진영 의원의 영입에 나선 것은 특히 눈여겨볼 부분이다. 사진은 2012년 12월, 당시 박근혜 대선후보의 공약을 발표하는 모습. 김 대표와 진영 의원은 당시 각각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정책위의장이었다. 2016.3.18 [연합뉴스 자료사진] photo@yna.co.kr 합리적 보수·중도층 외연확대…김종인 세력확장 해석도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기자 =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된 뒤 탈당한 3선의 진영 의원은 20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민주 핵심 관계자는 1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진 의원이 더민주 합류를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 의원이 조만간 이런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주변에 진 의원의 입당 기류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날 인천에서 기자들과 만나 "진 의원이 오신다면 대환영"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 대표는 진 의원의 공천 배제 사실이 알려진 지난 15일 진 의원과 통화하며 위로의 뜻을 전한 데 이어 이튿날 다시 전화해 더민주 입당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진 의원의 입당을 염두에 두고 진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용산 공천 발표를 보류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수 대변인은 기자간담회에서 "용산은 지금 비지 않았냐. 왜 비어있는지는 추측가능할 것같다"고 말했다. 인천대서 강연하는 김종인 대표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가 18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제 할배 생생 특강'에서 강연하고 있다. 2016.3.18 tomatoyoon@yna.co.kr 당 관계자는 "김 대표가 비공개 비대위 때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사람들을 영입하는 것도 생각할 수 있지 않겠냐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실제 김 대표는 일찌감치 진 의원의 합류를 기대하며 새누리당 공천 상황을 주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진 의원이 더민주에 합류할 경우 남양주갑에 전략공천된 조응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이어 박근혜정부 출신 인사로는 두 번째가 된다. 김 대표의 진 의원 영입은 중도층과 합리적 보수로의 외연 확장과 함께 총선 이후를 대비해 '김종인의 사람들 심기' 차원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jbryoo@yna.co.kr▶ [핫클릭] 실종 예비군 '목맴사'…"스스로 묶을수 있는 매듭 형태"▶ [핫클릭] 남편 폭력 피하려고 '가짜 출생신고' 9년만에 발각▶ [현장영상] 보행자와 나란히 횡단보도 건너는 '가로본능' 차량 포착<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온라인바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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