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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퇘지 울린 썰

작성자: 김진덜

조회: 15913 등록일: 2019-08-29

메퇘지 울린 썰

<div id="article_1"><div class="document_451950_0 xe_content"><div>오늘 친구들이랑 오버워치할려고 피시방 가는중에 횡단보도에 </div><div><br></div><div>키155 정도에 몸무게 65? 정도 되는 메퇘지같은년 있었음.</div><div><br></div><div>나는 별생각없이 친구두명이랑 이야기 하면서 걷는데 그중 한명이 </div><div><br></div><div>돼지를 발견하고 갑자기 리듬타면서 쿵.쾅 쿵쿵쾅. 쿵쾅. 쿵쿵쾅 이럼 ㅋㅋㅋㅋㅋ</div><div><br></div><div>돼지가 자기한테 그런거 알아채고 우산으로 자기얼굴이랑 몸을 가림.</div><div><br></div><div>근데 내친구는 더신나서 쿵.쾅. 쿵쿵쾅 거림 눈치존나 없이 ㅋㅋ</div><div><br></div><div>암만 돼지년들이 좆같다지만 모르는 사람한테 대놓고 그러는건 아니다 싶어서 </div><div><br></div><div>친구가 쿵쾅.쿵쿵쾅 할때 맞춰서 버디 유얼 어보이 메이크 어 빅노이즈..</div><div><br></div><div>이러면서 일부러 퀸노래로 덮어씌움. (의도는 그 사람을 놀린게 아니라고 생각하게 하고싶었음) </div><div><br></div><div>끝으로 위윌 위윌 락유 할려는데 여자가 흐어억 흐어억(아마도 우는소리 같았음) 거리면서 뛰어감.</div><div><br></div><div>친구들이 나보고 미친새끼라고 존나 나쁘다 그러는데 눈치없는 씨발놈 때문에 졸지에 나만 쓰레기됨.</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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