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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으로 얼굴 망가진 국내 연예인들

작성자: 김민정

조회: 18570 등록일: 2019-08-27

<embed src="http://www.youtube.com/v/UTRMYN_dE6o?version=3&hl=ko_KR"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560" height="315"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embed>
<br> <div style="position:absolute; left:-9999px; top:-9999px;" class="sound_only">우리나라의 전력 소비 증가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3년 사이 한국의 전력 생산량은 105테라와트시(TWh)에서 538TWh로 410.5% 증가했다.<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32/2016/05/08/l_2016050801000968500070651_99_20160508170105.jpg?type=w647" alt="" />같은 기간 OECD 전체 회원국의 전력 생산량은 7629TWh에서 1만796TWh로 41.5% 증가하는데 그쳤다. 한국의 전력 생산량 증가는 OECD 회원국 전체 증가율의 10배에 달한다.한 번 생산하면 저장이 어려운 전력의 특성상, 전력은 생산량은 소비량과 거의 비슷하다. 한국은 전력 생산이 크게 증가한만큼 전력 소비도 빠르게 증가한 셈이다.개별 회원국으로 살펴봐도 한국은 전력 생산량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한국 이외에 세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국가로는 터키(317.3%), 아이슬란드(301.7%), 칠레(297.7%), 룩셈부르크(196.3%), 이스라엘(186.8%), 멕시코(156.5%) 등이 있다. 반면 프랑스(36%), 캐나다(35.2%), 뉴질랜드(34.1%), 미국(33.8%), 오스트리아(30.9%), 일본(24.3%), 벨기에(16.8%), 독일(14.6%), 영국(12.1%) 등은 전력소비가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다. 노르웨이(9.9%), 헝가리(6.5%), 스웨덴(4.8%) 등은 20여년 동안 전력 생산량이 한 자리 수로 증가했다.한국의 전력 소비가 20여년간 크게 늘어난 데는 산업구조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은 철강, 석유화학, 반도체 등 에너지다소비 산업을 주력 산업으로 하고 있다. 게다가 산업용 전력이 원가 이하로 낮게 유지돼 기업의 자발을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데 실패했다.에너지경제연구원 자료를 보면 2012년 기준 한국의 1인당 가정용 전력 소비량은 OECD 34개 회원국 중 26위다. 하지만 산업용과 공공·상업용 전력 소비까지 합하면 1인당 전력 소비량이 OECD 내 8위로 크게 높아진다. 산업용 전력에는 요금 혜택을 주고, 가정용에는 누진제를 적용하는 한국 전력 정책의 특성 탓에 한국의 전력 소비구조도 기형적인 모습을 보인다. 한국은 산업용 전력 소비 비율이 52% 달하는 반면 가정용은 13%에 불과하다. 공공·상업용은 32% 차지한다. 산업용, 가정용, 공공·상업용 전력 소비 비율이 30:30:30 수준으로 거의 비슷한 OECD 다른 국가들과 대조적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산업용 전력 요금 인하 요구는 거세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달 1일 주요국들이 전기요금을 인하하고 있음을 들어 산업용 전력 판매 단가를 낮춰야한다고 주장했다.<이효상 기자 hslee@kyunghyang.com>▶ 뉴스랑 놀자! 향이네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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