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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ive] 파파라치_헉 비주얼 실화냐 (#이종석,#윤균상,#박시연,#키,#유선호,#구구단)
작성자: 김민정 조회: 16952 등록일: 2019-08-26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만 있으면 사실 PC를 바꿀 필요가 전혀 없어요." 반도체 업계 고위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는 "최근 가격이 크게 떨어진 SSD를 활용하면 비싼 값을 주고 새로운 PC를 구매할 까닭이 없다"며 이같이 강조한다. 일반인이 PC를 바꾸는 이유를 보면 메모리 용량이 가득 찼다거나 컴퓨터 속도가 너무 느려졌다는 것인데 SSD가 단숨에 해결해주기 때문이다.그의 설명은 이렇다. 기존 PC는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 중앙처리장치인 'CPU', 주기억장치인 '램', 보조기억장치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다. 이러한 세 가지 장치의 성능이 바로 PC 성능이다. 문제는 반도체로 만드는 CPU와 램은 빠르게 발전하면서 성능이 좋아지고 있지만 HDD는 한계를 보이면서 PC 시스템 전체 속도를 저하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CPU나 램은 회로 사이를 오가는 전자의 움직임을 통해 데이터를 처리하기 때문에 성능 개선이 꾸준히 이뤄지지만 반도체 재질이 아닌 HDD는 다르다. 자기디스크를 회전시켜 데이터를 읽고 저장하는데, 자기디스크를 아무리 빨리 회전시키더라도 반도체 처리 속도를 따라갈 수는 없다. 게다가 HDD는 회전 속도를 높일수록 전력 소모가 많아지면서 발열 현상이 심해지고 소음도 커지는 문제점이 있다. 반면 SSD는 반도체를 활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소음이나 전력 소모가 작고 발열 현상도 거의 없다. 게다가 가볍기 때문에 기업용으로는 이미 많이 사용됐다. 가격이 높다는 점 때문에 그동안 일반 소비자들의 선택이 많지 않았지만 최근 가격이 크게 떨어지면서 PC 업그레이드용으로 활용하는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PC 성능 업그레이드용으로 '750 EVO' 라인업에 500기가바이트(GB)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 것도 이러한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지난해 120GB와 250GB 라인업을 출시해 본격적으로 SSD 대중화에 나선 데 이어 500GB 모델을 다시 내놓았다. 가격도 20만원이 채 안 될 전망이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요즘은 SSD 하나만 바꿔도 PC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마치 새로운 PC로 교체한 것 이상의 효과를 낸다는 것이 똑똑한 소비자들에게 알려지면서 점차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며 "실제로 PC 교체 주기가 3년에서 최근 5년으로 더욱 늦춰지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 자체가 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실제로 2020년까지 데스크톱PC와 노트북PC에 들어가는 HDD 시장은 각각 연평균 12%, 7%씩 축소될 전망이다. [송성훈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트럼프카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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