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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민정 조회: 25205 등록일: 2019-09-11

한국의 연령별 가구 소득이 60대로 진입하면서 뚝 떨어지고, 평균소비성향도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60대 이상 가구의 소득과 소비가 줄면서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 하락까지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5일 이승훈 KB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이 작성한 ‘2015년 가계 소비지출 구조변화-고령가구 증가에 따른 경제적 영향을 중심으로’ 보고서를 보면 60세 이상 가구의 명목 가계소득은 전체 평균소득 대비 33.8% 낮았다. 금액 기준으로 하면 146만8000원이나 차이가 난다. 40~50대 가계소득이 평균소득 대비 10~11% 높은 점을 감안하면, 50대까지 평균보다 높은 소득을 누리다가, 60대 진입과 함께 ‘소득 절벽’에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소득이 줄면서 평균소비성향 역시 낙폭이 컸다. 소득절벽이 소비절벽으로 이어지는 셈이다. 60세 이상 가구의 평균소비성향은 올해 69%로, 2003년보다 12.0%포인트 하락했다. 처분가능한 소득이 100만원이라면, 실제 소비에 쓰는 돈이 69만원에 그친다는 얘기다. 쓸 돈 자체가 줄어든 데다,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노후 대비에 대한 불안감까지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의 연령별 소비성향 패턴이 과거에는 ‘W’자 형태를 보였다면, 최근에는 60세 이상의 평균소비성향이 낮아지면서 50대를 중심으로 계단형으로 하락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서는 분석했다.소비패턴에서도 연령별 차이가 뚜렷했다. 60세 이상 가구는 식료품, 보건, 주거 관련 소비 비중이 높은 반면, 30~40대 가구는 교육, 오락·문화, 음식, 숙박, 교통 등의 지출 비중이 높았다.60세 이상 고령가구의 평균소비성향 하락은 행복하지 못한 노후라는 점에서도 사회적 문제이지만, 한국경제의 잠재성장률을 끌어내리는 구조적 문제로도 지적된다. 인구고령화로 2033년에는 60세이상 가구 비중이 50%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는데, 이들 가구의 소비가 줄어들면 한국경제 전체의 소비여력도 크게 줄어들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승훈 연구원은 “고령층 취향에 맞춘 수요발굴을 통해 소비성향을 높이고, 노인일자리와 연금수익률 개선, 사회보장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소득에 대한 불확실성을 낮춰 고령가구의 소비성향을 확대시킬 필요가 있다”며 “40대 가구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젊은 가구수를 늘리기 위한 출산장려 정책 등도 동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윤주 기자 runyj@kyunghyang.com> 모바일 경향 [경향 뉴스진 | 경향신문 앱 | 모바일웹] | 공식 SNS 계정 [경향 트위터] [페이스북] [세상과 경향의 소통 커뮤니티]- ⓒ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신문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카지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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