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홈home > 게시판

 
그라치아 2018년 1월호 (통권 제 98호) 장신영&강경준 커플 VS 퀴즈
작성자: 김민정 조회: 20636 등록일: 2019-09-11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북한이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중국에조차 알리지 않고 수소탄 핵실험을 강행하면서 중국이 북핵 문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때가 됐다는 '중국 역할론'이 또 다시 힘을 받고 있다. 니콜라스 번스 전 미국 국무차관은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JS)에 "북한 문제에서는 중국이 핵심 국가"라며 "중국이 강대국으로 진지하게 받아 들여지며 국제적 책임을 행사하고 싶다면 여기 그들이 처리해야 할 이슈가 있다"고 밝혔다. 번스 전 차관은 "중국이 완전하게 포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지는 않지만 중국은 그 누구보다 (북한에 대해) 많은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미국이 수니파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문제, 시리아 내전, 러시아와의 관계 악화 등 산적한 국가안보 문제와 씨름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국은 아시아 회귀 전략과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로 북한을 압박해 왔지만 정책의 실효성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었다. 우드로윌슨센터 산하 '키신저 미중 연구소'의 로버트 데일리 소장은 "복잡성과 불확실성, 위험이 높아진 국제 환경으로 인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세계적으로 맡아 온 전략적 역할을 여전히 감당할 여유가 되는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북한의 이번 핵실험은 미국보다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취임 이래 북한에 단호한 태도를 취해 온 중국에 대한 시위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산하 현대중국연구소의 보즈웨 소장은 "어떤 면에서 북한 핵실험은 중국 정부에 대한 시위"라며 "북한은 '우리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다. 우리는 독립적이며 중국 허락이 필요 없다'고 주장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에 설명했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시 주석은 각각 2011년과 2012년 정권을 잡은 뒤 단 한 차례도 정상 회담을 진행한 적이 없다. 전통적 '혈맹'을 강조해 온 양국 관계를 고려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시 주석은 전임 중국 지도자와는 달리 북핵 불용과 한반도 비핵화 원칙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 제재에 동참해 왔다. 보 교수는 시 주석이 "딜레마에 처했다"며 중국은 북한의 고립과 응징을 주장하는 미국을 따라가기를 꺼리면서도 자체적으로 북핵 프로그램을 막기에는 무력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북중관계 악화 국면에서도 중국이 북한과의 동맹 단절 의향은 보이지 않은 만큼 북중 관계가 완전히 파탄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북한의 핵 능력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중국의 경각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 베이징 소재 연구기관인 국제위기그룹(ICG)의 얀메이시에 수석 연구원은 "중국이 김정은을 응징하고 억제하면서 궁극적으로 북한에 핵 포기를 종용해야 한다는 대내외 압력이 갈수록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중국 카네기-칭화 글로벌 정책센터의 폴 해인레 소장은 "많은 전문가들이 중국의 방향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정당화하기 위한 증거를 잔뜩 갖고 있지만, 이번에는 중국이 다르게 대응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다"고 역설했다. 그는 시 는 시 주석이 지난달 마잉주(馬英九) 대만 총통과 66년 만에 역사적 회담을 갖고 양안(兩岸) 관계 개선 의지를 보인 사실에 주목하며 "시 주석은 이전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지도자라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z@newsis.com★ 세상에 이런일이 - "내 몸이 양조장" 특이체질 여성, 음주운전 누명 벗어 ★ 오늘의 핫 포토 - ´달샤벳´ 수빈, 아찔한 포즈 ★ 뉴시스 뉴스, 이젠 네이버 뉴스 스탠드에서도 만나세요★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개츠비카지노
카지노사이트
 
댓글 : 0
작성자 비밀번호
  이전글  장신영 - 강경준 나이 전남편 이혼사유 아들
  다음글  이병한F DIA 나는 이 일을 왜 하는가 -암웨이 Amway 네트워크마케팅 프로슈머 꿈 성공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