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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미용실가서 생긴 썰

작성자: 김진덜

조회: 19680 등록일: 2019-08-29

고딩때 미용실가서 생긴 썰

<p>고딩때 미용실가서 생긴 썰</p>

<div id="article_1"><div class="document_35123_0 xe_content"><div>나 어릴때는 집안이 쓸데없이 엄격해서 </div><div>(단순히 예의범절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세세한것 하나까지 간섭하려 들었음)</div><div><span style="line-height:1.5">어릴적부터 미용실은 못 가보고 이발소만 다녔어.</span><br></div><div><br></div><div>부산 쌩마초인 울 아부지 인생 철학에 의하면 미용실에 가는 남자는 약해 보인다네???ㅋㅋㅋㅋ</div><div>지금 들으면 웃고 넘어갈 이불킥 스토리지만 여튼 그땐 정말 그런줄 알았다!!</div><div>그래서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 미용실은 문턱도 안 넘어가봤어.</div><div><br></div><div>그런데 이런 저런 집안일 때문에 고향을 떠나 외지에서 살게 되었는데</div><div>처음오는 이 동네에 이발소가 어딨는지 미장원이 어딨는지 내가 어케 알까.</div><div><br></div><div>이발은 해야겠는데, 보이는 건 온통 미장원 뿐이네?</div><div>존나 오랜 고심끝에 미장원에 들어갔는데 시발... 여긴 신세계인가....</div><div><br></div><div>생긍생글 웃으며 얘기해주는게 이발소랑 완전 다르니 벙 찔수밖에.</div><div>여튼 어버버 거리며 미장원 아다를 그렇게 떼고, 그 뒤론 미장원에 자연스럽게 가게 되더라고.</div><div><br></div><div>동네에 있는 미장원이란 미장원은 죄다 순회하면서 돌아다녀봤는데, 일이 터진거지ㅎ</div><div>아직까지 잊혀지지도 않아. 비오는 여름날 <이옥남 미용실>ㅋㅋ</div><div><br></div><div>보통 미장원에 가면 주인 포함해서 보조 미용사 몇명이 있잖아? 한 20대 후반~3,40대 정도로.</div><div>근데 잘봐도 20대 초반~중반인 누나가 혼자 미용사로 있더라고.</div><div>주인인 것 같지는 않고 보조 미용사인데 혼자 있는게 신기했지.</div><div>이제부터 이 사람을 누나라 부를께.</div><div><br></div><div>여하간 의자에 앉아서 딱 기대고 있으니 누나가 생글생글 웃으며 어떻게 잘라줄까 물어보는 거야.</div><div>그냥 스포츠로 헤달라고 이야기하고 앉아있으니 시작하드라고.</div><div>그땐 내가 머리 세우고 다녀서 누나가 분무기로 머리 쓱쓱 쓸어내리더니 풋-하고 웃드라?</div><div>뭔가 싶어서 거울로 누나얼굴을 봤는데. 웃으면서 이렇게 얘기하는거야.</div><div>"머리 올리고 있을땐 사납게 보이더니 머리 내리니까 귀염상이네?"</div><div><br></div><div>그렇게 말하면서 생글생글 웃으며 머리를 내려주는데</div><div>이런 얘기를 들은게 첨이기도 하고 좀 부끄럽기도 하고 여튼 그 당시의 아다 고삐리였던 나는</div><div>당황해서 제대로 반응도 못하고 아예뭐.. 이러고 말았지</div><div>그모습이 귀여웠는지 누나가 컷트하면서도 실실 웃으면서 점점 밀착하는거야.</div><div>오오오??</div><div><br></div><div>아직 여자를 제대로 몰랐던 그때,</div><div>학교 어린년들 말고 성숙한 어른 여자과 그렇게 가깝게 있었던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어.</div><div>얼매나 두근두근 했겠나 이거야.</div><div>근데 이 누나가 지금생각해보면 발랑 까진년이든, 변녀든 둘 중 하나임에 틀림없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div><div>컷트하면서 밀착하는게 더 가까워져서 내 어깨랑 얼굴, 뒷목에 슴가 굴곡이 느껴질 정도로 바짝 붙었거든.</div><div>머리가 어떻게 깎이든 상관없이 그땐 그 감촉을 조금이라도 더 느껴보려고 조낸 집중을 했지ㅋㅋㅋㅋㅋ</div><div><br></div><div>첨 느껴보는 성숙한 여자의 슴가 굴곡... </div><div>그것도 미용실이라는 반 오픈된거나 마찬가지인 장소에서 그런 음란행위아닌 음란행위를 한다는게</div><div>존내 흥분되는 일이었어ㅎㅎ</div><div><br></div><div>마지막으로 머리를 감겨주는데 가슴은 아예 얼굴에 맞닿은 상태였으니 이미 내 정신은 반쯤 나갔지ㅎㅎ</div><div>내 고츄는 이미 발기탱천해서 트레이닝복 밖으로 뚫고 나올 기세였으니까.</div><div>그때 내가 좀만 더 나이를 먹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어떻게 해봤겠지만, 아다 고삐리가 뭘 알았겠어.</div><div><br></div><div>그렇게 30분 정도 실컷(?) 감촉을 느낀다음에 비몽사몽하게 미용실을 나왔어.</div><div><br></div><div>그 누나와의 만남 덕분에 난 대학교 졸업때까지도 연상녀만 주로 만나는 짓거릴 했고,</div><div>동시에 역시 여자는 어린게 최고라는 교훈도 얻게 되었지ㅋㅋㅋ</div><div><p style="font-size:10pxline-height:normalfont-family:Timescolor:rgb(255,255,255)"><span style="font-family:AppleMyungjo">스트</span> ssulwar.com <span style="font-family:AppleMyungjo"></span>  <span style="font-family:AppleMyungjo">닷컴 썰만화</span></p>
</div><div>지금은 어디서 뭘하는지 모르것다.</div><div>1X년 전 슴가로 내 가슴 설레게한 이 누나년아.</div></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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